⏩오산시 종합우승, 이천시 종합준우승, 의왕시 종합3위 차지

🔼현성진 오산시태권도협회장이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우측 2번째)으로부터 종합우승 트로피를 수여 받고 입상팀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세계태권도무예신문]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가 주관한 ‘2024년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태권도 종목이 28일(토)부터 29일(일)까지 이틀간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도내 31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오산시가 2부 경기에서 종합우승을 차지라며 마무리 되었다.

29일(일) 대회 둘째날 열린 2부 경기에서 오산시는 현성진 오산시태권도협회장과 공영규 오산시태권도협회 명예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경기장을 방문해서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종합시범 100점, 태권체조 60점 등 총점 160점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현성진 오산시태권도협회장(우측 1번째)과 경기도태권도협회 임직원들이 본부석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경기가 열린 성남실내체육관에는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해서 이영선 부회장, 임종남 부회장, 김평 사무국장, 임상우 기술심의회 의장, 현성진 오산시태권도협회장 등이 대거 참석해서 대회 열기를 더했으며,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임동본 2023 세계태권도한마당조직위원장과 31개 시·군 체육회 관계자들이 다수 경기를 참관하며 관심을 더했다.

시·군 인구수를 기준으로 나눠진 2부 경기 결과 종합시범 종목은 오산시 1위, 의왕시 2위, 이천시 3위, 태권체조 종목은 안성시 1위, 오산시 2위, 이천시 3위, 품새 종목은 여주시 1위, 이천시 2위, 군포시 3위. 격파 종목은 구리시 1위, 가평군 2위, 양평군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태권도경기 종목별 2부 경기 종합결과를 살펴보면 오산시가 160점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종합준우승은 120점을 획득한 이천시, 종합3위는 60점을 획득한 의왕시가 그 뒤를 이었다.

🔼‘2024년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에서 종합시범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현성진 오산시태권도협회장은 전년도에 종합3위에 그쳐 아쉬움이 컷는데 2022년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다시 종합우승을 찾아와서 너무 기쁘다. 오산시는 작은 도시이다, 하지만 회원들이 하나가 되어 모든 행사에 참여율이 높으며, 이러한 모습들이 쌓여서 경쟁력으로 승화되는 것 같다. 더불어 어린선수들이 주축이 되어 이룬 성과라 더 의미가 크게 느껴진다.

또한, 운천중,중고등학교가 태권도 특성화교로 지정되어 우수선수 조기발굴과 유소년 스포츠클럽 운영 등으로 영재들이 많이 배출되고 있으며, 관내 크고 작은 대회를 통해서 쌓은 경험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표출된 것 같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 오산시를 위해서 함께 땀 흘리고 노력해준 선수와 지도진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년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2부 경기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오산시선수단이 현성진 오산시태권도협회장(좌), 공영규 오산시태권도협회 명예회장(우)과 함께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