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무예신문] 경기도에서는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상을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일정 기간 소득 보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여러 기회소득 중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은 민선8기 경기도의 대표적인 정책으로, 장애인과 예술인에 이어 체육인들에게도 지급된다. 이 정책은 우리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대상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해 주는 것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정책으로, 체육인 기회소득의 예산은 도비 59억원을 포함한 118억원으로, 도내 체육인 7.860명이 대상이 된다. 1년에 15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2회에 걸쳐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경기도 등록 전문선수(현역, 은퇴선수)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 수준인 체육인이다. 체육인에는 현역선수, 선수출신 지도자(은퇴선수, 체육시설 지도자, 선수관리자), 심판 등이 포함된다.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은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기초 및 비인기 종목에서 묵묵히 활동하는 선수들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이번 정책이 많은 체육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홍보로 체육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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