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찰태권도연맹, ‘2024 베트남 아시안 오픈 경찰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 밝혀

임장섭 대표 겸 발행인 khutkd5888@naver.com

2024-11-05

⏩‘2024 베트남 아시안 오픈 경찰태권도선수권대회’ 기자회견 및 대회 발표

⏩12월 6일(금)부터 9일(월)까지 베트남 꽝난성 하롱에서 개최

🔼제2회 한국 경찰정-베트남 공안부 문화공연 행사에서 우측부터 세계경찰태권도연맹 최상진 부총재, 한국 경찰청 관계자, 방승호 총재, 구효진 부총재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세계경찰태권도연맹]

[세계태권도무예신문] 세계경찰태권도연맹(총재 방승호)이 주최하고 베트남 인민 공안 체육회가 주관하는 ‘2024 베트남 아시안 오픈 경찰태권도선수권대회’가 오는 12월 6일(금)부터 9일(월)까지 베트남 꽝닌성 하롱, 꽝닌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각국의 경찰태권도 선수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국제적인 행사로, 태권도 정신과 강인함을 널리 알리기 위한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이며 벌써부터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베트남 공안부 응우옌 반 롱 차관은 지난 기자회견에서 ‘2024 베트남 아시안 오픈 경찰태권도선수권대회’는 아시아 경찰 간의 스포츠 교류를 증진할 뿐 아니라, 베트남과 아시아 국가들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베트남 당국이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이유는 베트남 공안부 창설 80주년과 국가 안보 수호의 날 2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서 그 의미가 남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응우옌 반 롱 차관은 이번 대회가 태권도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교류와 협력의 상징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각국 대사관 및 외교 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베트남 당국은 이번 ‘2024 베트남 아시안 오픈 경찰태권도선수권대회’를 통해 자국의 문화와 환대의 정신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 베트남 아시안 오픈 경찰태권도선수권대회’ 공식 포스터. [사진=세계경찰태권도연맹]

이번 대회 진행은 크게 ‘챔피언십’과 ‘페스티벌’ 두 축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 경찰 선수들이 참가하는 챔피언십에서는 겨루기, 품새, 격파 등 다양한 종목이 열릴 예정이며, 페스티벌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노년층이 함께 참여해 생활체육 태권도의 기술과 미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방승호 세계경찰태권도연맹 총재는 ‘2024 베트남 아시안 오픈 경찰태권도선수권대회’는 베트남 공안부의 적극적인 협조로 철저하게 준비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각국의 경찰태권도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무대일 뿐만 아니라, 태권도의 정신과 아시아 경찰 간의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기 될 것이다.

그리고 베트남의 환대와 더불어 아시아 각국 경찰의 교류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는 가운데 많은 태권도 관계자들이 함께해서 태권도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경찰태권도의 발전과 교류의 장으로서, 전 세계 경찰과 태권도인들이 태권도 기술을 뽐내고 소통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경기 참가를 희망하는 경찰태권도 선수들은 11월 13일(수)까지 참가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주요 관계자는 ‘2024 베트남 아시안 오픈 경찰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국내팀들에게 저렴한 단체항공권을 준비하고 있으며, 경기장과 가까운 유명 관광지도 둘러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국내 태권도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방승호 세계경찰태권도연맹 총재와 임원들이 ‘2024 베트남 아시안 오픈 경찰태권도선수권대회’ 관련 협의차 베트남 현지에서 베트남 공안부 관계자들과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세계경찰태권도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