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수 칼럼] 우리가 아는 태권도와 우리가 알아가야 할 태권도(2편)

김선수 부회장 겸 논술위원 khu916@hanmail.net
2025-10-14


2편 - 포용적 태권도를 위한 우리들의 노력


우리가 노력하는 태권도는 자신을 수용하고 포용하듯 나 이외 다른 사람도 포용하는 마인드를 배우는 과정이며 리더십의 핵심적 마인드맵으로 포용적 태권도를 통해 배운다.


태권도는 세계인이 공유하는 무도이며 스포츠이다. 태권도를 배우고 가르치면서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개인에게는 윤택한 삶의 태권도이며, 인류사회는 태권도를 통해 초월적 마인드맵으로 ‘포용적 태권도’를 제시하고 나아가고 있다.


포용적 태권도란 특정하지 않은 모든 대상에게 열린 태권도를 의미한다. 어린이와 청소년뿐 아니라 성인과 노년층, 장애인과 비장애인, 국적과 문화가 다른 사람들까지도 함께 심신수련하고 즐길 수 있어야 한다. 태권도의 본질적 가치에서 수용하고 포용하는 태권도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힘이 강해지거나 자신의 신체적 능력을 향상시키며 태권도 수련으로 얻고자 하는 방향에 노력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에 좀 더 포괄성있게 본다면 전문성과 다양성면에서 변화가 필요한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


대상에 대한 포괄적이고 포용적 마인드맵은 구별하지 않는 본질적 태권도의 심신수련을 통해 서로에게 공동의 의미와 가치를 부여한다. 전문성과 다양성 그리고 융합과 협업의 마인드맵에는 포용적 관점이 필요한 시점이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첫째, 고령화 사회로 발전하는 노년층을 위한 실버 태권도이다. 

단순히 신체적 능력을 향상시키는 태권도 수련프로그램이나 고강도 훈련이 아니라 신체적 활동의 제한적 환경을 고려하여 균형감각 향상과 신체환경 변화의 개선과 예방, 정신 건강, 공동체 수련을 통해 스스로 역량을 유지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해야 한다. 태권도는 일찍 찾아온 고령 사회의 건강 복지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공동체 활동으로 신체 기능의 균형감각 태권도를 할 수 있다. 


둘째, 장애인 태권도의 활성화는 포용적 태권도의 중요한 기능과 역할이다.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자리 잡은 만큼 장애인의 특성을 반영한 수련법, 지도법, 장애인 프로그램운영, 대회 운영, 지도자 양성 과정의체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는 단순한 스포츠 참여가 아니라 포용적 태권도의 기능과 역할에 있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태권도 고유의 심신수련을 통해 태권도 심심의 정신문화를 보급할 수 있다. 이는 평화, 사랑, 기여, 봉사, 나눔, 헌신, 자유, 평등, 공정, 공평, 공의의 포용적 태권도를 내포하는 내면의 영향력으로 글로벌 메시지의 중요한 기능과 역할을 할 수 있다.


셋째, 글로벌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문화 태권도 프로그램을 마련 한다. 

태권도 도장은 언어와 문화가 다른 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생활 공동체가 될 수 있다. 도장에서의 국적을 넘어선 교류와 문화 이해를 가능하게 한다. 다른 나라 다른 인사의 다양성에서 알 수 있듯이 서로를 이해하는 포용적 태권도는 통일성과 융합력이 동시 존재하는 공유문화로 성장한다.


포용적 태권도는 현실적으로 국가 차원의 정책 지원이 함께 어우러질 때 현실화 된다. 도로는 국가정책 차원에서 건설하고 도로 위의 산업은 민간사업의 다양한 환경으로 만들어간다. 태권도의 정책지원은 K-태권도 컬쳐를 글로벌 마인드로 성장시키는 좋은 사례이기도 하다.


우리가 알고 있는 태권도는 겨루기, 품새, 격파, 시범 등 상징적 모습이 있다. 그러나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태권도는 보이는 곳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태권도를 통해 삶이 내포되어 있는 태권도 커뮤니케이션으로 함께 어울리고, 서로를 존중하며,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수용하고 포용하는 환경을 유지하는 만들어 가는 변화가 필요하다. 이는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포용적 무도이며 스포츠의 모습으로 나아가야 한다.


태권도는 산의 정상과 같다. 각자의 수준에 따라 오르고 내리며 자신을 단련하고 수련한다. 모든 대상은 태권도를 통해 자신의 질량의 변화를 알게 된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더 높은 산을 오를 수 있는 신체적 능력을 갖춰가고 실버는 오를 만큼 오르면서 쉼터가 되고 장애인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태권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함께 동행하며 글로벌 다문화태권도는 구별없는 지혜로운 태권도의 삶의 동행을 함께하는 본질적 태권도를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간다.


우리는 이러한 내포된 영향력으로 태권도는 하나라고 한다.


세계태권도무예신문 부회장 겸 논설위원 김선수 체육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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