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무예신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종목이 사전경기로 열리고 있는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지난 8일(화) 해외동포 경기가 11개 재외동포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종목 해외동포 경기는 남·여 총 7체급에서 경쟁을 펼쳐 메달의 주인공을 가렸으며, 참가 선수단 규모에 비해 뜨거운 열전이 펼쳐졌다.

남자부에서는 재일본 대표선수단이 금메달 3개를 획득했으며, 재미국 대표선수단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재홍콩 대표선수단이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각각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재미국 대표선수단이 금메달 2개를 획득했으며, 재인도네시아 대표선수단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재중국 대표선수단이 은메달 1개를 각각 차지했다.

종합성적은 재미국 대표선수단이 종합우승으로 2연패를 달성했으며, 재일본 대표선수단이 종합준우승, 재인도네시아 대표선수단이 종합3위에 각각 올랐다.

이외에 메달 획득 국가는 재독일 대표선수단이 동메달 2개, 재뉴질랜드 대표선수단이 동메달 2개, 재베트남 대표선수단이 동메달 2개, 재호주 대표선수단 동메달 1개, 재브라질 대표선수단이 동메달 1개를 따내며 10개국에서 메달을 나눠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