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랏, 베트남에서 태권도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다!

양원호 기자 ywh7477@naver.com
2024-11-06

⏩국기원과 세계태권도연맹이 태권도 기술 체계의 보급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길 


[세계태권도무예신문] 베트남의 아름다운 고산 도시 달랏은 럼동성의 성도로, 우거진 소나무 숲과 잦은 안개로 유명한 관광지이다. 이곳에는 1922년에 지어진 소피텔 달랏이 자리하고 있으며,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그러나 달랏은 단순한 관광지에 그치지 않고, 한국의 전통 무술인 태권도를 수련할 수 있는 장소로도 주목받으며 베트남에서 태권도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다!



달랏시에 위치한 하이퉁(Hai Thuong Club)  태권도장은 No. 05, Hoang Dieu Street에 자리 잡고 있으며, 100평의 넓은 수련 공간에서 약 150명의 수련생이 태권도를 배우고 있다.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1명의 관장과 3명의 사범이 6세부터 성인까지 수준별로 그룹을 나누어 태권도를 지도하고 있다. 이 도장은 베트남 현지인이 직접 운영하고 지도하는 도장이다. 


하이퉁(Hai Thuong Club) 태권도장은 지역 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한 부모는 “달랏시에서 태권도의 기술 체계뿐만 아니라 예의와 절제력까지 잘 지도해 주어 많은 사람들이 태권도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수련생 중 한 명은 “한국의 문화에 관심이 있어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너무 즐겁고 몸과 마음을 단련할 수 있어 태권도를 사랑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응우옌 반 타오(Nguyen Van Thao) 관장님은 “현재 베트남에서 태권도의 인기는 가장 높다”며, “특히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아 배우려는 친구들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나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달랏시에서는 태권도 수련에 관한 체계적인 지도법이 부족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국기원과 세계태권도연맹이 태권도 기술 체계의 보급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달랏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태권도의 보급과 발전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태권도가 사랑받는 문화가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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