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캐나다오픈국제태권도대회' [사진=Taekwondo Canada 제공]

[세계태권도무예신문] 태권도 캐나다가 주관하는 ‘2025 CANADA OPEN’ 대회가 북아메리카의 파리로 불리는 몬트리올에서 3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많은 호평 속에 2월 9일 폐막을 하였다.

올해로 15회차를 맞이한 'CANADA OPEN' 국제태권도대회에는 총 1,500명의 선수가 참가하였으며, 6,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아와 머나먼 태평양 건너 북미 대륙에서 태권도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 '2025 캐나다오픈국제태권도대회 경기장'

대회 첫날인 2월 7일(금)에는 품새 대회가 열렸고, 2월 8일(토)부터 2월 9일(일)까지는 올림픽 출천 랭킹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G2 등급이 포함된 겨루기(카뎃, 주니어, 시니어) 대회가 열렸다. 

G2 대회의 경우 아시아, 유럽, 북미 등 각 나라에서 실력 있는 선수들이 출전하여 서로의 기량을 맘껏 발휘하였으며, 오픈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은 주말을 이용하여 함께 방문한 가족 단위의 관람객으로 경기장이 가득 차 대회의 열기를 한껏 높였다.

🔼 '데니엘 품새 심판위원장(우측으로부터 네번째)과 경기위원들'

한편, 대회 관계자인 데니엘 품새 심판위원장은 “매년 끊임없이 발전하고 참가 인원이 늘어나고 있는 캐나다 오픈대회를 찾아주신 모든 분의 응원과 격려 덕에 3일간에 걸친 행사를 성공적으로 폐막할 수 있었다. 

따라서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선수, 지도자, 관람객, 임원 등이 만족하고 즐기실 수 있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만반의 준비 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