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초고학년부 단체전 김규리▪김효경▪허아인(도복소리태권도장) 선수들의 품새 경기 장면

[세계태권도무예신문] 태권도 제도권에서 새로운 경기문화를 선도해 가고 있는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 최권열)이 주최한 ‘2024 한국초등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가 10월 19일(토)부터 23일(수)까지 5일간 무궁화의 고장 홍천 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막되었다.

전국에서 약 2.500명의 초등학교 최고의 태권도 유망주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품새와 겨루기 종목의 경기가 진행되며, 19일(토) 대회 첫날 진행된 품새 종목에서는 한국초등연맹이 선수 저변확대의 일환으로 수년간 지속해온 B리그 전 경기와, 대한태권도협회에 엘리트 선수등록을 한 A리그 선수들의 전 경기가 진행되었다. 

🔼‘2024 한국초등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 품새 복식전 경기 장면

대회 첫날 19일(토) 열린 B리그 공인품새 개인전에서 각 조별 1위 입상자들이 펼치는 왕중왕전에서는 남초저학년부 이시우(용인대 미르), 남초3학년부 김준우(태권도명장회), 남초4학년부 이지우(눈부시게 빛나는 태권도장), 남초5학년부 김도윤(이룸태권도), 남초6학년부 배시헌(고읍 영웅태권도) 선수가 차지했다,

여초저학년부에서는 홍세아(용인대석사영웅태권도), 여초3학년부 신시아(장무도장), 여초4학년부 강서윤(목동태권도), 여초5학년부 변승연(파주MTA태권도), 여초6학년부 강선희(스타클래스) 선수가 정확하고 힘있는 연결동작을 선보이며 학년별 품새 왕중왕에 등극했다. 

🔼황인식 대한태권도협회 품새 의장이 하남 호림태권도장(관장 신미영) 선수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컷오프 방식으로 치뤄진 남초고학년부 A조 자유품새 경기에서는 문선오(경희대익스트림도장) 선수가 화려한 공중회전 기술과 착지 동작을 선보이며 5.700의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 김은우 선수가 5.600으로 2위, 김윤성(이상 도담도담태권도장) 선수가 5.500으로 3위에 각각 입상했다.

여초고학년부 A조 자유품새 경기에서는 천예진(K-타이거즈태권도장) 선수가 6.400의 점수로 1위를 차지했으며, 정예나 선수가 6.100점으로 2위, 이지윤(이상 K-타이거즈태권도장) 선수가 5.700의 점수로 3위에 각각 입상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홍천군, 홍천군의회, 홍천군체육회, 강원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홍천군태권도협회, 퍼포먼스, 온릴스가 공동으로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