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김다빈, 김동화, 유명진, 장유진, 한승용감독, 신지영, 이은총, 김민선 [사진=충남도청 태권도팀]
[세계태권도무예신문] 충남도청 태권도팀이 제23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 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기량 향상의 결실을 맺었다. 이번 대회는 6월 18일 전라남도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충남도청의 장유진 선수(-67kg급)가 여자 일반부 겨루기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더불어, 이은총 선수(-53kg급) 역시 동메달을 획득하며 팀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장유진 선수는 지난 제60회 대통령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결승전에서의 아쉬운 패배로 은메달에 머물렀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더욱 단단해진 경기 운영과 강한 멘탈을 앞세워 정상에 올랐다.
8강전에서 맞붙은 인천동구청 조희경 선수는 큰 신장을 활용한 다채로운 기술 구사가 강점인 선수였다. 장유진 선수는 경기 초반 긴장으로 인해 1회전을 0대3으로 내주었으나, 2회전부터 공격적인 자세로 전환해 4대1로 반격했고, 3회전에서도 1대0으로 승리하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준결승에서는 부산 동래구청의 정은화 선수와 마주했다. 노련한 경기운영이 돋보이는 상대를 맞아 장 선수는 한층 더 적극적인 압박을 이어갔고, 1회전 5대3, 2회전 7대6으로 연이어 승리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결승전에서는 대구 수성구청의 이진주 선수를 상대했다. 장유진 선수는 앞선 경기들과 마찬가지로 초반부터 강한 압박 전략을 펼쳤고, 1회전에서 7대1로 리드하며 일찌감치 우위를 점했다. 결국 이진주 선수가 부상으로 기권을 선언하면서 장유진 선수는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경기 후 장유진 선수는 "여성부장관기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늘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한승용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함께 훈련하며 응원해준 팀원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묵묵히 노력하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은총 선수는 여자 일반부 -53kg급에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이은총 선수의 경기력은 기술적 완성도는 물론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까지 크게 향상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8강전과 준결에서의 침착한 전술 전개는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확실히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한승용 충남도청 감독은 “장유진 선수는 지난 실패를 발판 삼아 더 강한 선수로 거듭났고, 이은총 선수 역시 꾸준한 노력 끝에 경기력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며 “두 선수 모두 자신을 뛰어넘는 멋진 경기를 보여줬다. 충남도청 팀 전체가 올 시즌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향후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최정상급 여자 태권도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충남도청 선수단은 단단한 팀워크와 전략적인 경기 운영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세계태권도무예신문] 충남도청 태권도팀이 제23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 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기량 향상의 결실을 맺었다. 이번 대회는 6월 18일 전라남도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충남도청의 장유진 선수(-67kg급)가 여자 일반부 겨루기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더불어, 이은총 선수(-53kg급) 역시 동메달을 획득하며 팀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장유진 선수는 지난 제60회 대통령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결승전에서의 아쉬운 패배로 은메달에 머물렀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더욱 단단해진 경기 운영과 강한 멘탈을 앞세워 정상에 올랐다.
8강전에서 맞붙은 인천동구청 조희경 선수는 큰 신장을 활용한 다채로운 기술 구사가 강점인 선수였다. 장유진 선수는 경기 초반 긴장으로 인해 1회전을 0대3으로 내주었으나, 2회전부터 공격적인 자세로 전환해 4대1로 반격했고, 3회전에서도 1대0으로 승리하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준결승에서는 부산 동래구청의 정은화 선수와 마주했다. 노련한 경기운영이 돋보이는 상대를 맞아 장 선수는 한층 더 적극적인 압박을 이어갔고, 1회전 5대3, 2회전 7대6으로 연이어 승리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결승전에서는 대구 수성구청의 이진주 선수를 상대했다. 장유진 선수는 앞선 경기들과 마찬가지로 초반부터 강한 압박 전략을 펼쳤고, 1회전에서 7대1로 리드하며 일찌감치 우위를 점했다. 결국 이진주 선수가 부상으로 기권을 선언하면서 장유진 선수는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경기 후 장유진 선수는 "여성부장관기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늘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한승용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함께 훈련하며 응원해준 팀원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묵묵히 노력하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은총 선수는 여자 일반부 -53kg급에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이은총 선수의 경기력은 기술적 완성도는 물론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까지 크게 향상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8강전과 준결에서의 침착한 전술 전개는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확실히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한승용 충남도청 감독은 “장유진 선수는 지난 실패를 발판 삼아 더 강한 선수로 거듭났고, 이은총 선수 역시 꾸준한 노력 끝에 경기력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며 “두 선수 모두 자신을 뛰어넘는 멋진 경기를 보여줬다. 충남도청 팀 전체가 올 시즌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향후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최정상급 여자 태권도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충남도청 선수단은 단단한 팀워크와 전략적인 경기 운영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