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AG] 대한민국 태권도 대표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빛 도전

정용국 기자 aaa0279@naver.com
2026-10-01

⏩김유진 제외 전원 첫 아시안게임… 세대교체 태극전사 출격

⏩안향식 겨루기·버추얼 태권도 동시 2 출전… 윤규성·김유진 활약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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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W-57kg) 선수의 경기 장면. [사진=대한태권도협회]


[세계태권도무예신문] 대한민국 태권도 국가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빛 사냥에 나선다.


대한민국 태권도 대표팀은 9월 28일 품새팀을 시작으로 29일 겨루기팀이 차례로 일본으로 출국해 현지 적응과 최종 경기 준비에 돌입했다. 태권도 경기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대표팀은 대대적인 세대교체 속에 아시안게임 무대에 오른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 선수를 제외한 선수들이 모두 생애 첫 아시안게임 출전으로, 새로운 얼굴들이 대거 태극마크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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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향식(M –58kg) 선수의 경기 장면. [사진=대한태권도협회]


특히, 남자 -58kg 안향식(용인대학교)은 이번 대회에서 겨루기와 버추얼 태권도 두 종목에 출전한다. 첫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두 종목을 소화하며 메달 획득을 노린다.


버추얼 태권도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새롭게 정식종목으로 선보이는 종목으로, 가상공간 속에서 비접촉 방식으로 상대와 겨루는 경기다. 안향식이 기존 겨루기와 새로운 종목인 버추얼 태권도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품새에서는 윤규성(육군 인사사령부 육군 군악의장대대 태권도시범대) 선수의 활약이 주목된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윤규성은 대표 선발전을 통과해 생애 첫 아시안게임 무대에 오른다. 제한된 훈련 여건 속에서도 출전권을 따낸 만큼 금메달을 향한 각오도 남다르다. 금메달 획득 여부가 군 복무와도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윤규성의 경기에도 관심이 쏠린다. 여자 품새에는 정하은(용인시청) 선수가 출전해 메달 경쟁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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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다빈(W+67kg) 선수의 경기 장면. [사진=대한태권도협회]

 

겨루기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 선수가 자신의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린다. 김유진 선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57kg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이번 대표팀에서 유일하게 아시안게임 출전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김유진 선수는 “두 번째 아시안게임인 만큼 처음 출전할 때보다 더 성숙하고 나은 경기력으로 후회 없이 꼭 금메달을 갖고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첫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선수들의 면면도 눈길을 끈다. 남자 -80kg 강재권(삼성에스원태권도단) 선수는 이번 대표팀 주장으로 선수단을 이끌며, 여자 -49kg 이유민(관악고등학교) 선수는 대표팀의 유일한 고등학생 선수로 아시안게임 무대에 선다.


최근 국제무대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선수들도 주목된다. 문진호(한국체육대학교) 선수와 송다빈(울산광역시체육회) 선수는 2026 무주 그랑프리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강상현(울산광역시체육회) 선수는 2023 바쿠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2025 우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연이어 제패한 세계선수권 챔피언으로 첫 아시안게임 메달을 노린다. 곽민주(한국체육대학교) 선수 역시 국제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메달 경쟁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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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새 종목에 출전하는 윤규성 선수의 경기 장면. [사진=대한태권도협회]

 

✅대한민국 태권도 대표팀 출전 일정

▪10월 1일 - 품새 

윤규성, 정하은

▪10월 2일 - 버추얼 태권도·겨루기

안향식(버추얼 태권도·M-58kg), 강재권(M-80kg), 이유민(W-49kg), 

▪10월 3일 - 겨루기

문진호(M-68kg), 강상현(M+80kg), 송다빈(W+67kg)

 

이번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파리올림픽 챔피언 김유진 선수를 비롯해 생애 첫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가운데, 세대교체를 거친 대한민국 태권도 태극전사들이 어떤 경기력과 성과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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