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초등연맹, ‘2024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 정읍에서 성대한 개최

임장섭 대표 겸 발행인 khutkd5888@naver.com
2024-08-31

 🔼‘2024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 첫날 한국초등연맹 임원들과 품새 심판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세계태권도무예신문]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 최권열. 이하 한국초등연맹)은 대한민국 태권도의 미래인 꿈나무 선수들의 대잔치 ‘2024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를 8월 31일(토)부터 9월 4일(수)까지 전라북도 정읍시 국민체육센타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꿈나무 선수 약 2.200명이 참가하여 8월 31일(토) 품새 부문 A리그(대한태권도협회에 선수등록을 필한 자) 공인품새 개인전, 복식전, 단체전, 자유품새 개인전과 B리그(선수등록을 하지 않는 유품자) 공인품새 개인전, 복식전, 단체전 경기가 동시에 진행된다. 겨루기 부문은 일선 태권도장 활성화와 선수 저변확대의 일환으로 큰 성과를 얻고 있는 B리그 전 경기를 9월 1일(일)을 진행하고, A리그 경기는 9월 4일까지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최권열 한국초등연맹 회장(가운데)이 격려차 경기장을 방문한 김상익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장(우측 세번째) 등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최권열 한국초등연맹 회장은 대회사에서 동학농민혁명의 최초 봉기지역으로 유서 깊은 문화와 전통을 자랑하는 시민 중심, 으뜸 정읍시에서 ‘2024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참여해 주신 내▪외빈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 협조해 주신 이학수 정읍시장님과 고경윤 정읍시의장님, 최규철 정읍시체육회장님 그리고 대회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고봉수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장님, 안준홍 정읍시태권도협회장님 등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를 드린다.

 

🔼고봉수 전라북도태권도협회장(우측 세번째)이 한국초등연맹 임원들과 본부석에서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꿈나무 선수 여러분들은 이번 대회에서 진정한 주인공들이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태권도 대표선수단은 박태준(경희대학교) 선수와 김유진(울산시체육회) 선수가 금메달, 이다빈(서울시청)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차차기 오스트리아 브리즈번 올림픽에서는 여러분들이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선수 육성과 저변확대에 열성을 다해 임하시는 지도자 여러분들의 모습에 진심으로 따뜻한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 본 연맹은 선수와 지도자가 주인이 되는 경기장 문화개선과 지도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11월말 최강전대회 때 1억 5천만원의 포상금을 준비중이오니 본 연맹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권열 한국초등연맹 회장이 대한태권도협회 품새 상임심판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환영사에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시 정읍에서 문화체육부장관기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선수 및 관계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번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의 개최가 정읍시가 품격 있는 명품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이번 대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했다.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은 격려사에서 대회 참가를 위해 애써주신 꿈나무 선수, 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지도자분들께서는 태권도의 밝은 미래를 위해 선수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 성장할 수 있도록 잘 지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이번 대회 참가자 모두가 태권도를 통해 화합과 우정을 다질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여 꿈나무 선수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자 종주국으로서 태권도의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2024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 B리그 공인품새 경기 장면

 

고봉수 전라북도태권도협회장은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은 태권도에 대한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한 해 동안 꾸준히 훈련해온 훌륭한 선수들이다. 이번 대회는 단순히 기량을 겨루는 자리뿐만 아니라, 서로의 우정을 다지고 태권도의 정신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고, 진정한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며, 멋진 추억을 만드시길 바라며, 이 대회를 통해 더욱 성장하고,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일 정읍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태권도는 우리 고유의 전통 무예를 바탕으로 창시되어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되어 국위를 선양하는 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오늘 개최되는 태권도대회는 우리 고유의 전통을 이어받고 세계로 도약하는 강인한 정신력을 기르는 계기가 됨은 물론 태권도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아무쪼록, 오늘의 대회가 태권도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꿈나무 육성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A리그 품새 경기에서 대한태권도협회 상임 심판원들이 판정에 집중하고 있다. 

 

최규철 정읍시체육회장은 축사에서 예의와 관용, 인내와 용기 등 한국의 정신문화를 바탕으로 뻗어 내려온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는 올림픽 종목으로써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명실상부한 세계적 스포츠로 발전하여 왔으며, 국위선양을 하는 대표적 종목이다. 미래의 국가대표가 될 수 있는 우리 초등학교 선수 여러분들도 태권도를 통하여 종주국의 자부심과 태권도인의 긍지로 자기 발전은 물론, 좋은 품성과 지혜도 함께 겸비해 나가시기를 기원하고 응원하겠다고 했다.

 

꿈나무 지도자들의 복지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한국초등연맹은 대회 첫날 경기를 앞두고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본 연맹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2024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여한 공이 큰 지도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따뜻하게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서 표창장을 수상한 우수지도자들은 다음과 같다.

 

🔼한국초등연맹 최권열 회장(앞줄 우측)과 서정욱 전무이사(앞줄 좌측)가 우수지도자 표창 수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태권도협회장 표창장은 김연진(효단태권도장), 임규만(용인대태비태권도장), 오해성(한국체육관) 지도자가 수상했으며, 한국초등연맹 표창장은 이성우(국가대표세계태권도장), 변승재(장무체육관), 이석봉(경희대한결태권도), 김기성(성현태권도), 홍성기(한양대충효태권도교육관), 문병준(도복소리태권도장), 김민호(올림픽오스카체육관), 조광익(히어로즈퀴즈태권도), 박태환(기장차오름태권도), 김동호(가평WINGS태권도장), 강규(마스터케이태권도), 김시권(태권도에반하다태권도장) 지도자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 첫날 컷오프 방식으로 치러진 자유품새 남초고학년부 경기에서는 1위 김유진(김포마산차오름태권도장), 2위 김민준(김포마산차오름태권도장), 3위 최동건(용인대태권도) 선수가 차지했으며, 여초고학년부 경기에서는 1위 정여나(K-타이거즈 태권도장), 2위 전예진(K-타이거즈 태권도장), 3위 허민서(트리플제이태권도장) 선수가 짜임새있는 연결동작과 화려한 공중 회전동작 등을 선보이며 입상했다.

 

🔼‘2024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 A리그 여초고학년부 자유품새에서 1위를 차지한 정여나(K-타이거즈 태권도장) 선수의 경기 장면 

 

위기에 처해 있던 한국초등연맹을 안정화 단계로 정착시키는데 일등공신의 역할을 수행한 서정욱 전무이사는 본인도 오랜 지도자 생활을 경험했다면서 지도자들은 선수도 챙겨야 하고 학부모도 챙겨야 하는 입장에서 판정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며 작은 불이익도 당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심판을 비롯해서 경기임원들은 지도자들에게 굴림하는 자세가 아닌 봉사하는 자세로 공정하게 운영해 줄 것을 특별히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 승인대회로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정읍시체육회, 전라북도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정읍시태권도협회, 퍼포먼스, 온릴스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정읍시 국민체육센타 관중석을 선수와 학부모들이 가득 메우고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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