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공수도선수권대회 성료… 2관왕 4명 배출, 전국 200여 명 선수단 참가

임장섭 대표 겸 발행인 khutkd5888@naver.com
2025-04-15

 


[세계태권도무예신문] 사단법인 대한공수도총연맹(회장 배선원)와 부산광역시공수도연맹(회장 김석조), 해운대구공수도연맹(회장 장임식)이 공동 주최·주관한 '제37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공수도선수권대회 및 제7회 해운대구공수도연맹회장배 공수도대회(대회장 하차준)'가 지난 4월 12일(토), 해운대 순복음교회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당초 자연친화적인 야외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번 대회는 우천 예보로 인해 실내 체육관으로 변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뜨거운 열전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연령 및 성별에 따라 형(Kata)과 대련(Kumite) 부문으로 나뉘어 경기에 임하였으며,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대회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로 37주년을 맞은 부산광역시장배 전국공수도선수권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공수도 대회로, 해마다 그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형과 대련 종목 모두를 석권한 2관왕이 4명이나 탄생했다. 6세 이하부 서한율 (부산 대한공수도), 7-8세부 장재민 (부산 대한공수도), 초등부 4학년 박지원 (부산 해운대초), 여자 일반부 엥흐자야(몽골) 이들은 각 부문에서 형과 대련 종목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기량과 열정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대회를 총괄 운영한 정일홍 대한공수도총연맹 기술이사(안동과학대학교 교수)는 “공수도는 오랫동안 당수, 공수, 권법, 가라테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예절과 기본기를 중시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수련 가능한 무도입니다. 형(Kata)과 대련(Kumite)은 별개의 기술이 아니라 서로를 보완하는 관계로, 형을 잘하면 대련도 잘할 수 있고, 대련을 잘하면 형도 더욱 정교해집니다. 현재 공수도는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1억 명 이상이 수련하고 있으며, 매년 약 1,000명의 외국인이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대회와 세미나에 참가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의 단체입상팀을 살펴보면 종합우승: 부산 대한공수도총본부(단장 박주현), 준우승: 충남 팀데프가라테(대표 오경태), 3위: 경기 용인시공수도연맹(대표 임동진), 부산 팀R.T공수 (대표 이규만) 팀이 각각 차지했다.

 

하차준 대회장(부산광역시공수도연맹 부회장)은 “대한민국 공수도의 본고장인 부산에서 뜻깊은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이번에는 장애인 선수들도 대거 참가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고 밝혔다.

 

장임식 해운대구공수도연맹회장은 “국제관광도시 해운대에서 37회째 대회를 맞이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공수도 인재 양성과 교류의 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영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체육회장은 “참가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하며 스포츠정신과 우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김미애 국회의원은 “예의와 품격, 상대를 존중하는 무도의 정신이 더욱 빛나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주진우 국회의원 역시 “공수도가 인기 스포츠로 성장하길 기원하며, 참가 선수들의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부산시체육회, 해운대구체육회를 비롯해 (주)신라투어, 아몽즈커피, 불막열삼, 페어필드호텔부산송도비치, (사)세계무도원, 오쓰스포츠, (주)이앤, 불스원 등 여러 기업과 단체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다음 부산지역 주요 공수도 대회는 2025년 7월 12~13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예정인 2025 키스포츠페스티벌 제17회 코리아오픈 국제공수도선수권대회 및 제4회 WCKF 세계공수도대회이다. 20개국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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