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부부 심판 윤송희(장우영), 꿈나무 경기장에서 빛나다

임장섭 대표 겸 발행인 khutkd5888@naver.com
2026-04-28

 5ed98018ba118.jpg🔼윤송희 대한태권도협회 겨루기 상임심판원


[세계태권도무예신문] 태권도 경기장의 꽃은 단연 심판이다. 공정한 판정과 경기 흐름을 이끄는 심판의 역할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을 빛나게 하는 중요한 요소다.

 

‘2026 전국 꿈나무 어린이 태권도대회’가 열리고 있는 전북 김제실내체육관에서 만난 윤송희 대한태권도협회 6년차 겨루기 상임심판은 이러한 역할을 누구보다 성실히 수행하는 인물이다.

 

윤송희 심판은 남편인 경남태권도협회 겨루기 심판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우영 대한태권도협회 9년차 상임심판과 함께 ‘부부 심판’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태권도 심판의 길을 함께 걸으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습으로 경기인들 사이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경기 현장에서는 사적인 감정을 철저히 배제하고 오직 공정성과 원칙에 기반한 판정으로 신뢰를 쌓아왔다.

 

특히, 윤송희 심판은 경남태권도협회 소속으로 각종 행사에서 보이지 않는 곳까지 살피며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 ‘살림꾼’ 역할까지 도맡아, 단순한 심판 활동을 넘어 태권도 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책임감과 성실함은 동료 심판들뿐 아니라 후배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으며, 자연스럽게 ‘본보기가 되는 심판’이라는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

 

그는 ‘유능한 심판은 경기 종료 후 지도자가 승패를 떠나 정중히 인사를 하고 경기장을 떠나는 모습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어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그리고 잘못된 판정으로 상처받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심판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최고보다는 항상 최선을 다하는 심판이 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홍순의 대한태권도협회 겨루기 심판위원장은 윤송희 심판에 대해 ‘다소 경직되기 쉬운 심판부 분위기 속에서도 항상 밝은 에너지로 현장을 이끄는 인물’이라며 ‘상황 판단 능력과 순발력 또한 뛰어나 현장에서 동료 심판원들로부터 깊은 신뢰를 받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후배 심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인재로서 심판 조직의 모범이 되는 존재’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송희 심판은 스스로를 아직 배워가는 과정에 있는 부족한 사람이라 겸손하게 표현하면서도, 그 누구보다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판정으로 보답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앞으로도 어떠한 상황에서도 선수 중심의 원칙을 최우선에 두고, 편견이나 외부 요인에 흔들리지 않는 공정한 심판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꿈나무 선수들이 부담 없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정하고 안정된 경기 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하는 것이 심판의 가장 중요한 책무임을 강조하며, 작은 판정 하나에도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더 나아가 꾸준한 자기계발과 경기 이해도 향상을 통해 현장에서 신뢰받는 심판으로 성장하고, 태권도 발전에 기여하는 ‘자랑스러운 심판’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덧붙였다.


✅윤송희 심판 주요 경력

▪ 한국체육대학교, 춘천시청 겨루기 선수 출신

▪ 대한민국 겨루기 국가대표 5회 선발

▪ 체육 훈장 백마장 수훈

▪ 세계태권도연맹(WT) 시범단 부감독 역임

▪ 대한민국 국가대표태권도시범단 평양 시범공연

▪ 2023년 국기원 이사추천위원회 위원 역임

▪ 국기원 개발 도상국 지도자 CPI 프로그램 강사 역임

▪ 현 대한태권도협회 겨루기 상임심판

▪ 현 경남태권도협회 여성분과위원장

▪ 현 한국여성태권도연맹 의전분과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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